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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베트남 간의 국제결혼은 점점 더 일반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외국인 배우자가 한국에 거주하기 위해서는 결혼비자(F-6)가 필요합니다. F-6 비자는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에 거주하고자 하는 외국인 배우자에게 발급되는 비자로, 한국에서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합니다. 이 비자를 통해 외국인 배우자는 한국에서 합법적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베트남 아내와의 국제결혼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혼인신고와 F-6 비자 신청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국제결혼으로 인한 비자 신청은 과정이 복잡하고 준비가 많이 필요한 과정입니다. 특히 베트남은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꼼꼼하고 완벽하게 준비하셔야 합니다.

베트남 아내와의 혼인신고

국제결혼으로 인한 혼인신고는 한국에서 법적효력을 인정받기 위한 필수적인 절차입니다. 한국의 F6 결혼비자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먼저 한국에서 혼인신고가 완료되어야 합니다.

베트남에서 혼인신고를 진행한 후, 한국에 도착하셔서 구청이나, 주민센터에서 한국의 혼인신고를 해야 합니다. 이때 필요한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 혼인신고서
• 베트남에서 발급된 결혼증명서
• 베트남인 배우자 여권
• 한국인 배우자 주민등록등본

혼인신고가 완료되면 법적으로 부부로 인정받게 되며 한국의 F6비자를 신청 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 배우자 F6 결혼비자 심사 기준

1) 한국인 배우자의 소득 기준

결혼 이민 신청자는 외국인 배우자와 함께 경제적으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연간 소득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2인 가구 기준으로 22,095,654원 이상의 연간 소득을 요구합니다.

• 소득 증명 방법: 인정되는 소득은 근로소득 + 사업소득 + 임대소득 + 연금소득 + 배당소득의 합산으로 인정됩니다. 건강보험료나 소득금액증명원을 통해 소득금액을 증빙해야 합니다. 본인의 소득이 부족한 경우, 직계 가족의 소득을 합산하여 제출할 수 있습니다. 이때 직계가족은 조부모, 부모, 자녀, 손자를 의미하며 형제자매는 해당인 안됩니다.

2) 부부 간의 의사소통 기준

부부가 서로 원활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어야 결혼생활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이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입증할 수 있습니다.

• 한국어 능력: 한국어 능력 시험(TOPIK)에서 1급 이상을 취득하거나, 사회 통합 프로그램 2단계를 이수한 경우, 또는 세종 어학당에서 120시간 이상 수업을 이수한 경우에 해당합니다.
• 학위 증명: 한국어 관련 학위증이 있을 경우에도 입증이 가능합니다.
• 거주 요건: 외국인 배우자가 한국에서 1년 이상 장기 체류하거나, 두 사람이 다른 국가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사실이 있으면 이 기준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의사소통 능력은 부부가 서로의 문화와 언어를 이해하고,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3) 주거 기준

결혼 생활을 위한 안정적인 주거 공간이 필요합니다. 이는 부부가 함께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기준으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입증합니다.

• 자가 주택: 자가 주택일 경우, 부동산 등기부 등본을 제출해야 합니다. 이는 부동산 소유권을 증명하는 서류입니다.
• 임대 주택: 임대 주택인 경우에는 전월세 임대 계약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이 계약서는 임대 조건과 기간을 명시하고 있어야 합니다.
• 직계 가족과의 거주: 부부가 직계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경우에도 해당 주거 공간이 안정적이라는 점을 입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가족 구성원의 동의서나 거주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도 필요합니다.

베트남 배우자 F6 결혼비자 준비서류